대구 경신고의 유준형(2년)이 제14회 파맥스 빅야드배 전국 중고교골프대회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휩쓸었다.
유준형은 26일 충북 충주 임페리얼레이크골프장(파 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고부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2라운드 합계 3언더파 141타로 우승했다. 유준형은 유시일, 박민준, 김상준 등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경신고를 우승으로 이끌어 트로피 2개를 품에 안았다.
유준형은 이날 개인전 경기에서 전반 9홀에서 부진했으나 후반 9홀에서 4홀 연속 버디를 잡는 등 뒷심을 발휘한 끝에 정상에 올랐다. 유준형은 대구지역 골프 유망주로 알려졌으나 지금껏 전국 대회 우승이 없다가 처음으로 전국 대회를 제패했다. 184cm, 92kg의 체격에서 뿜어져 나오는 300~310야드 이상의 장타가 돋보여 전문가들로부터 주목받고 있으며 숏 게임 중 퍼팅을 보완하는 것이 과제로 평가받고 있다.
김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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