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단장 김종식)는 30일 센터가 신청한 '안경산업혁신체계 구축을 통한 디자인 활성화 및 브랜드마케팅'사업이 산업자원부로부터 '2007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와 대구보건대, 한국광학공업협동조합, 대구대가 참여하며 국비 30억 원, 지방비 6억 원, 민자 11억 원 등 47억 원을 지원받는다.
센터는 산·학·연 협력시스템 구축, 안경디자인 및 브랜드 마케팅을 위한 인력양성, 제품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또 회계, 세무, 특허 등 기업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추고 산학맞춤교육, 취업자 재교육 사업도 벌인다.
김종식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는 "안경의 패션산업화로 성장전망이 크지만 지역업체들의 영세성으로 투자여력이 없었다."며 "지역진흥사업 선정에 맞춰 소프트웨어형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창훈기자 ap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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