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북부해수욕장 앞바다에 고사분수를 설치키로 했다.
시는 북부해수욕장 바다시청 건물 앞 해상 250m 지점에 16억 원을 들여 높이 120m 규모의 고사 분수를 불빛축제에 맞춰 오는 7월 8일 완공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조감도 참조)
호수가 아닌 해상에 설치되는 것으로는 세계 최초이며, 부력식으로 설계돼 평상시에는 해상에 모습을 드러내지만 태풍과 풍랑이 심할 경우에는 바닷속에 잠긴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 분수에 LED 조명등이 설치돼 야간에는 7가지 색채의 물줄기를 연출한다는 것. 겨울철을 제외한 연중 오전·오후·야간에 하루 3시간 동안 가동될 예정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나경원 "李대통령, 전 부처 돌며 '망언 콘서트'…연막작전쇼"
김총리 "李임기 5년 너무 짧다, 더했으면 좋겠다는 분들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