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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사발축제' 최고가 도자기 나왔다…1천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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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식씨 '분청사기 어문호'

▲ 1천500만 원에 팔린 우남 김경식 씨의
▲ 1천500만 원에 팔린 우남 김경식 씨의 '분청사기 어문호'.

오는 6일까지 열리는 문경 '2007 한국전통찻사발축제'에서 도자기 한 점이 1천500만 원에 팔렸다.

2일 우남 김경식 씨의 영남요에 따르면 '분청사기 어문호'가 서울의 한 교회에 1천500만 원에 팔려 이번 축제에서 판매된 도자기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중요무형문화재인 김정옥 선생의 아들로 8대째 도공인 우남은 이날 꺼칠한 분청흙 위에다 하얀 백토로 분장하고 물고기 문양을 그려 넣은 높이 45㎝, 폭 40㎝ 크기의 '분청사기 어문호'를 서울의 한 교회에 판매했다. 우남은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열린 개인전에서 달항아리로 개인 최고 판매액 2천만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 교회는 이 밖에 전통 백자에다 코발트로 그림을 그려 넣은 '청화백자 국화문호'를 1천200만 원에, 백토에다 모란을 그린 높이 43㎝, 폭 38㎝ 크기의 '분청사기 박지문호'를 1천만 원에 구입했다.

문경·박진홍기자 p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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