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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 작품·한국화 등 교외 전시회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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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마골회 조현석 작
▲ 가마골회 조현석 작 '분청 덤벙 망개문 다완'

연초록 신록이 싱그러운 5월. 교외의 전시장에도 다양한 전시회가 열려 미술애호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가창저수지를 내려다보는 동제미술전시관에선 4일부터 9일까지 '제9회 가마골전'이 열린다. 대구·경북에서 전업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경일대 도자기 전공 졸업자로 구성된 가마골회 정기전이다.

올해 전시에는 개성있는 작가들의 작품 판매전을 마련했다. 최인철 이점찬 교수의 격려작품과 함께 21명의 작가가 형형색색의 개성을 자랑하는 도자 작품이 색다른 맛을 전한다. 053)767-0014.

대구미술광장에서는 10일까지 한국화전 '제3회 박성희전'과 '제6회 정혜정전'이 열린다. 한국화전이지만 박 씨가 수묵담채로 동물의 표정을 전통적으로 담아냈다면, 정 씨는 장지에 아크릴 물감으로 매우 평면적인 느낌으로 '인연'을 담아냈다. 053)767-4336.

헐티재 넘어 청도로 들어서면 갤러리전(054-373-2134)도 있다. 다음 전시회(정태경전)는 8일부터 열리지만 상설작품을 꾸며 놓았다. 주변 자연이 아름다워 더욱 발길을 이끈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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