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이달 중순쯤 김천 혁신도시의 토지보상공고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보상절차, 방법, 시기 등을 알려준 뒤 2주일간 열람 및 이의신청 접수를 거치며, 이후 편입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가 본격화된다.
김천 혁신도시는 당초 계획에서 10만여 평이 늘어나 115만여 평으로 조성되는데 7일부터 편입 토지에 대해 주민열람공고에 들어갔다.
그러나 토지 보상과 달리 김천 혁신도시의 지장물 보상은 현재 보상공고 시점을 잡지 못하고 있다. 지장물 보상을 위한 토지공사의 지장물 기초조사가 주민대책위의 반발 등으로 조사 진척률이 현재 30%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김천 혁신도시는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13개 기관이 이전하며 사업시행자인 토지공사는 친환경·첨단과학기술이 접목된 미래형 농업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천·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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