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민선 4기 출범과 함께 추진해온 조직개편안을 8일 확정하고, 군의회에 제출할 조례안 마련에 들어갔다.
군위군은 농산물 시장개척과 홍보 마케팅, 기업체 유치로 인한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 등 '군위경제 살리기'에 중점을 두고 조직개편을 추진했다.
기존 산업민원담당 폐지되는 대신 전략개발·홍보마케팅·민자유치팀이 신설됐다. 또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폭주하는 상하수도 업무, 친환경 농산물 대책 강화를 위해 기구가 강화되고 인력도 보강됐다.
행정·농업 직렬이 독차지하던 읍·면장과 부읍·면장의 보직을 어느 직렬이던 열심히 일한 만큼 승진과 영전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했다.
군위·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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