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전남 고흥 팔영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45회 전국 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13일 대구대 김미나(체육학과 2년)와 오혜미(스포츠레저학과 4년)가 여자 플뢰레 1, 2위에 올랐다.
김미나와 오혜미는 4강에서 각각 노가람과 오지혜(이상 한체대)를 꺾고 결승에서 만나 김미나가 15대11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플레잉 감독인 베테랑 이상기(41·익산시청)는 남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김동민(광주서구청)을 15대8로 제압, 눈길을 모았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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