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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핫 클릭] 대구 돔 야구장-경북은 삼성전자 "결국 뺏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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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신문 가장 많이 본 기사(5월 10일~5월 16일)

1위 '안산 돔 구장'…대구 돔구장 추진에 악영향 (5월 12일)

2위 올 여름 대구 아파트 분양 1만 가구 쏟아진다 (5월 14일)

3위 삼성전자, 베트남에 휴대폰 공장…구미 '충격' (5월 15일)

4위 늘어가는 아파트…사라지는 주택 (5월 11일)

5위 애완견 쓰다듬는 척 가슴 만진 택시기사 경찰서행 (5월 14일)

6위 대구 유천교~구마고속국도 전 구간 개통 (5월 12일)

7위 속옷 차림 섹시바는 풍기문란 (5월 11일)

8위 황금네거리 지하차도 줄다리기 '팽팽' (5월 10일)

9위 [매일신문 핫 클릭] "자기부상열차 대구에 꼭 유치" (5월 11일)

10위 도시철도 3호선 도심구간 대폭 수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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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야구장 신축 물건너가고 구미 삼성전자도 떠나는 것 아닌가?"

지역에 불리한 기사에 네티즌들의 클릭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경기도 안산시와 한국 최초의 돔구장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키로 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네티즌들은 대구 야구장 신축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안산 돔 구장…대구 돔구장 추진에 악영향'(12일) 기사는 네티즌들의 클릭이 이어지면서 '가장 많이 본 기사' 1위에 올랐다. 대구시는 이미 2월 초 외부 업체에 새 야구장 건립 용역을 발주했고 당시 돔 구장을 명시하지 않았지만 돔 구장 건설에 무게를 두고 용역 조사가 시작돼 6월쯤 중간보고가 있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안산시가 먼저 돔 구장 신축에 나서기로 해 대구시로서는 선수를 빼앗긴 셈이 됐다. 일반 야구장(약 1천 500억 원)과 달리 돔 구장을 지을 경우 최소 4천억 원이나 들 것으로 보여 대구시는 돔 구장 신축을 위해 국고 지원이나 민간 자본 유치, 혹은 둘 모두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대구시가 선수를 빼앗긴 데 대해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이디 '풉'은 "안산에 돔구장이라니 웃긴다. 프로팀도 없던 안산에 웬 돔구장이냐. 대구로 바꿔야 한다."는 댓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대구 돔 구장에 대한 찬반 논쟁도 벌어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대구시민야구장 관중석 텅텅 비었다. 쓸데없는 돔 구장 건설로 예산 낭비하지 말자."고 주장한 반면 "대구월드컵경기장도 텅텅 비지만 이런 인프라가 있었기 때문에 세계육상선수권대회도 유치하지 않았는가."라고 반문했다.

'삼성전자, 베트남에 휴대폰 공장…구미 충격'(15일) 기사는 3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베트남에 대규모 휴대전화 생산공장을 짓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자 구미가 휴대전화 사업의 국내 주력 생산기지라는 위상이 약화되지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 4분기 중 베트남에 구미보다 더 큰 규모의 휴대전화 생산공장을 지어 이르면 내년 말 가동 예정인 것으로 15일 전해졌다. 이에 따라 구미지역에서는 향후 고용 감소, 신규투자 위축 등의 악영향이 있을 수 있다며 사실 여부 확인에 나서는 등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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