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개막된'지훈 예술제' 및 '제3회 영양 산나물 축제'가 사흘간 일정을 마치고 20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특히 영양 일월산 산나물 축제는 군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특색있는 산나물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 추진위원회는 영양읍 황룡천 복개지, 일월산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전국에서 10여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은 것으로 집계했다.
행사기간 동안 영양 일월산 산나물은 20여억 원 상당을 판매하는 등 경제유발효과만 27억여 원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
권영택 군수는 "자연과 문학 축제의 동시개최로 시너지 효과를 거두었다."며 "산나물과 천혜의 자연경관, 문학과 시 등 문향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축제상품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양·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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