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가 KTX 포항노선 유치를 잠정 결정한 가운데 포항을 비롯한 영덕, 울진, 울릉 등 동해안 4개 시·군은 36만 8천여 명의 KTX 포항노선 유치 열망을 담은 서명서를 22일 건설교통부에 전달했다.
지난 3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KTX 포항유치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지난 9일부터 이달 말까지 23만 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펼친 지 채 2주도 되지 않은 기간에 동해안 주민 36만 8천378명의 서명을 받아냈다.
또 이번 서명서 전달에는 동양석판을 비롯해 185개의 지역 기업들이 KTX 포항노선이 개설되면 반드시 KTX를 이용하겠다는 'KTX 이용 의향서'도 함께 전달했다. 185개 기업체 임직원만 해도 연간 10만 5천여 명이 KTX를 이용할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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