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으뜸 간부공무원(본지 17일자 10면 보도)에 성기용 의회사무국장이 선정됐다.
공무원노조 포항시지부는 23일 6급 이하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포항시 4, 5급 공무원에 대한 '2007년도 으뜸, 밉상 간부공무원'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결과 자랑스런 청백리, 친화력과 신망도, 리더십과 풍부한 지식 등의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성 국장이 으뜸 간부공무원으로 선발됐으며 손수익 재정관리과장, 박세혁 첨단과학과장, 김순태 상하수도사업소장 등이 차점 으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됐다. 밉상 공무원은 선정은 됐으나 내부 분위기와 당사자 명예 등을 고려해 발표하지는 않았다.
노조는 자칫 인기 위주의 무능한 간부가 으뜸으로 선발되는 것을 막기 위해 3개 대분류 단위와 각각 3개 소분류 단위의 평가 척도에 의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설문대상자 1천650명 가운데 1천24명이 설문에 답했으며 62%의 참여율을 보였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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