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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꿈의 지능형 섬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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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업계 '대구 섬유산업 신성장 로드맵' 발표

'3단계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RIRM)이 끝나는 2012년까지 의류용 섬유를 라이프스타일 및 하이테크 소재 중심으로 개발하는 한편 산업용 섬유비중을 20%까지 늘리고 2017년까지 섬유와 IT, BT, NT를 융합한 지능형 섬유소재와 하이테크 산업용 소재를 집중 육성한다.'

섬유업계가 대구전략산업기획단이 제시한 섬유산업 발전 로드맵을 보완해 자체 '대구섬유산업 신성장 로드맵'을 만들었다.

로드맵에 따르면 3단계 RIRM(2008~2012년) 기간 동안 하이테크 섬유소재 개발과 융합섬유 제품 양산 등을 통해 연 매출증가율 15%, 연 고용증가율 10%를 달성한다는 것. 또 지역업체의 섬유수출을 40억 달러로 증대시키고 첨단 산업용 섬유비중을 20%로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로드맵은 3단계 기간에는 기초 산업용 섬유 개발을 추진하되 의류용 섬유에 중점을 두며 4단계 기간인 2013~2017년에는 섬유와 IT, 나노, 바이오 기술을 융합한 지능형 섬유 소재나 하이테크형 산업용 섬유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을 담고 있다.

섬유업계는 2004~2008년까지 예정된 2단계 밀라노프로젝트와 내년부터 시작되는 3단계 RIRM의 사업기간 조정도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시는 밀라노프로젝트가 메카트로닉스 등 다른 부문보다 앞서 시행되면서 발생한 1년의 사업기간 불일치에 대해 2008년부터 섬유를 통합·추진할 계획이지만 업계는 2008년까지 당초 잡힌 밀라노프로젝트를 계획대로 추진한 뒤 2009년부터 통합추진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섬유업계 한 관계자는 "전체 RIRM 기간에 맞추면 5년 사업인 2단계 밀라노프로젝트를 1년 줄여야 해 설비 구축 등에 사업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섬유업계는 6월초 이사회를 열어 이번 로드맵에 대한 기관별 의견수렴과 조율을 거쳐 대구시에 보고할 예정이다.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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