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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공모제 마감…대구·경북 평균 2.5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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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부터 일부 학교별로 시범 시행되는 초·중·고교 교장 공모제 지원 신청이 28일로 마감된 가운데 대구·경북에서는 총 11개교에 28명이 몰려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구시 교육청에 따르면 교장 공모제 시범학교로 선정된 포산고와 제일여자정보고 등 2개 학교에 각 3명, 2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포산고 경우 교육 경력 15년 이상인 교육공무원 또는 사립학교 교원이면 지원 가능한 내부형 방식으로 모집했으며, 제일여자정보고는 금융·통상분야에 3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는 지원자를 모집하는 개방형 선발 방식을 택했다. 시 교육청 측은 "초교는 내년 3월에 한 학교가 교장 공모제를 첫 시범 채택할 예정"이라며 "첫 시행이어선지 마감결과 예상보다 지원자가 적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북도 교육청 경우 9개 학교에 23명이 응모했다.

모집 유형별로 내부형 경우 김천 개령초교 등 초교 3곳에서 교장 6명, 교사 3명 등 9명이 응모했으며, 안계고에 3명이 지원했다. 개방형으로 모집한 문경관광고에는 민간 CEO 3명 등 5명이 지원해 단위 학교로서는 대구·경북에서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교장자격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 초빙교장제로 뽑는 산동초교 등 2개 초교에는 4명, 예천중에는 2명이 지원했다.

한편 교장 초빙 응모자들은 해당 학교 또는 교육청의 심사과정을 거친 후 9월 1일자로 임명돼 4년간 근무하게 된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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