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를 전원 레저 관광도시로 바꿀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기공식이 29일 오후 영천 임고면 황강리 휴양림부지에서 손이목 영천시장과 임상원 영천시의회 의장, 한혜련·김수용 경북도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은 말(馬)에 대한 유서가 깊은 영천시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영천대말'을 테마로 건립하게 된다.
2만 4천여 평의 부지에는 실내승마장(708평)과 100여 석의 관람석, 첨단통신시설, 사무실 등이 설치되고,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라커룸과 휴게실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또 승마용 및 휴양 경주마를 사육하기 위해 70여 필의 말을 상시 관리할 수 있는 마사 2동(470평)이 건립되며, 조경시설과 초지, 쾌적한 승마를 즐길 수 있는 외승주로(1㎞)도 설치된다. 숙련된 승마 이용객들을 위해서는 휴양림 내에 전력 질주할 수 있는 4㎞ 질주코스도 만들어진다.
손이목 영천시장은 "승마 휴양림 건립으로 영천과 말의 관계를 확연히 정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 '영천대말'을 영천의 고유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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