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가톨릭대에 지역 최대 창업보육관 들어선다

40억원 들여 내년 9월 완공

대구가톨릭대가 대구·경북에서는 최대 규모의 창업보육관을 설립한다.

대구가톨릭대는 최근 중소기업청 '2007 창업보육센터 확장건립 사업' 지원기관에 선정돼 받는 13억 원, 경북도 2억 원, 학교 자체 자금 등 모두 40억 원을 투입해 올해 하반기부터 하양캠퍼스 2천 평 부지에 창업보육관 건립을 추진한다.

작업까지 가능한 공장형 보육실 형태가 특징. 내년 9월 완공 예정이며 40여 개 업체가 입주 가능하다.

김화민 대구가톨릭대 창업보육센터장은 "기존의 창업보육센터가 사무실 위주인 것을 고려하면 이번에 설립하는 창업보육관은 창업보육센터의 새 모델을 제시하는 셈"이라며 "지역특화사업과 연관된 벤처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산학 협력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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