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엄마, 아빠의 생일을 챙겨주는 우리집 마스코트 두 아이, 민정·민혁이.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엄마, 아빠, 할머니 생일까지 잊지 않고 챙겨주던 딸아이는 고등학교 2학년이 되었고 아들은 중학교 1학년이 되었습니다.
이번 생일에도 생일 케이크를 맞추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운동 등의 자료를 일일이 모아 한 권의 스크랩북을 만들고 엄마,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글을 적어 책으로 엮어 생일 선물로 주었답니다. 올해에도 두 아이들이 엮은 편지글을 보면서 저는 또 감동하였습니다. 늘 용돈을 아껴서 생일선물을 챙기고 발코니에 핀 꽃 한 송이에도 감동하며 아름답게 볼 줄 아는 두 아이를 보면서 저는 도리어 배우는 것이 참 많습니다.
언제나 엄마, 아빠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는 두 아이들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고맙습니다.
민정아, 민혁아! 너무 고맙고 사랑해. 우리 가족 모두 늘 맑은 향기가 있는 사람들이 되자. 파이팅!
최정화(대구시 달서구 용산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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