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여자골프 메이저대회인 맥도널드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김주연이 공동 3위에 올라 이틀 연속 상위권을 지켰다.
9일 메릴랜드주 하브드그레이스 불록 골프코스(파72·6천59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김주연은 1언더파를 쳐 이틀 합계 6언더파로 브리타니 린시컴과 함께 선두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에 2타 뒤진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이미나도 이날 3언더파를 쳐 이틀 합계 5언더파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폴라 크리머,모건 프레셀(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5위에 올랐다. 이정연과 안젤라 박은 이틀 합계 4언더파로 공동 9위, 이날 2언더파를 친 '디펜딩 챔피언' 박세리는 이틀합계 1언더파로 김미현, 이지영, 김인경 등과 함께 공동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카리 웹(호주)이 이틀합계 7언더파로 2위, 세계랭킹 1위 로레인 오초아(멕시코)는 2언더파 공동 18위를 달렸고 논란 속에 휩싸인 미셸 위는 이날 2오버파를 쳐 합계 3오버파 공동70위로 가까스로 컷오프 탈락을 면했다. 김지석기자 jiseo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