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전국의 모든 실업계고들이 전문계고로 명칭을 변경했다. '실업'이라는 명칭을 학생, 학부모들의 기피한다는 이유였다. 교명을 바꾼다고 현재 1 대 1 수준인 지원율이 갑자기 올라갈 리는 없겠지만 전문계고의 절박함을 보여주는 단적인 대목이라 하겠다.
전문계고 기피 현상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문제는 전문계고에 가면 성공할 가능성이 훨씬 높은 학생들이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무조건 피한다는 데 있다. 전문계고에 입학해 3년간 열심히 하면 대학 진학뿐 아니라 전공을 살려 좋은 직장에 취직하는 일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3년 내내 시험지옥에서 살아야 하는 일반계고 학생들에 비해 여유로운 학창생활과 훨씬 나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중 2, 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도 한번쯤은 제대로 알아보고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부분이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은 尹세력 숙주일 뿐…보수 팔아넘겨, 끊어내야" 맹비난
'절윤' 거부에 폭발… 국힘 25인, 장동혁 사퇴 촉구 "민심 거스른 독단"
장동혁 "尹 무기징역, 참담…절연 앞세워 당 갈라치는 세력 오히려 절연해야" [영상]
국민의힘 새 당명 유력 후보 '미래연대'·'미래를여는공화당'
李대통령 "친일·매국하면 3대가 흥한다고…이제 모든 것 제자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