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50주년 기념 '심인고 동문 국악연주회'가 15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인문계 고교로서는 전국 최초로 동문 국악연주회를 개최하는 '소리樂 국악실내악단'(음악감독 배해근·대표 김진혁·총무 최경배)은 대금 피리 해금 거문고 피아노 타악 가야금 아쟁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대취타 '무령지곡' '여명', 대금산조 이생강류, 정악(관악합주) 경풍년, 민속악합주 남도굿거리, 창작국악관현악 울림, 테너와 국악관현악 '떠나가는 배' '사랑으로', 사물놀이와 태평소를 위한 국악관현악 신모듬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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