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한미 FTA 타결에 따른 후속대책 마련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 투자유치기반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총 2천967억 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해 12일 도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이번 추경예산 편성으로 경북도의 예산 규모는 총 4조 4천53억 원으로 당초 예산대비 7.6%가 늘어났다.
이를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당초 예산보다 2천913억 원이 늘어난 3조 4천43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54억 원이 늘어나 7천623억 원이다.
추경예산안 중 일반회계 부문에서 세입은 국고보조금 및 지방교부세 등 중앙지원금 677억 원과 지방세 500억 원, 이월된 순세계잉여금 1천647억 원으로 충당한다.
주요 투자 부문은 ▷기업 지원 및 첨단신기술 개발 등 273억 ▷문화재 보수 정비 등 262억 ▷농어민 소득증대사업 143억 ▷동해안해양개발사업 등 154억 ▷노인·장애인·여성보육 지원 170억 ▷SOC 확충과 재난예방 등 431억 ▷공무원 역량 강화 1천480억 원이다.
최정암기자 jeong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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