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글로벌(대표 이재훈)이 '벤처 1,000억 클럽'에 신규 회원사로 등록했다.
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벤처천억클럽은 연 매출액 1천억 원을 넘긴 벤처기업들의 모임으로 KTV글로벌은 13일'벤처천억클럽의 날'에 1천억 트로피를 수상했다.
2003년 4월 KEC(한국전자)에서 분사한 KTV글로벌은 3년간 구미시대를 거쳐 지난해 4월 대구 성서3차산업단지로 이전했다.
KTV글로벌은 LCD 및 PDP TV와 CCTV 등 각종 모니터 생산 전문업체로 분사 첫해인 2003년 매출은 820여억 원에 그쳤지만 3년 연속 1천억~1천2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KTV글로벌 관계자는 "지난해 1억 달러 수출탑 수상에 이어 '벤처1,000억 클럽'에 가입해 회사 이미지 향상에 큰 도움을 받게 됐다."며 "다음 단계의 목표를 향해 새로운 경영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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