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인 병원 직원이 전시회 수익금을 백혈병 환자에게 전달했다.
영남대병원 외래팀 직원 유병국(47) 씨는 15일 오후 소아과 외래진료실에서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최승필(17·포항시 오천읍) 군과 문혜림(8·수성구 중동) 양에게 성금 300만 원을 지원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인 유 씨는 작품 판매 수익금으로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3차례에 걸쳐 병원과 남구청, 달서구청 등에서 '환아 후원 전시회'를 열었다.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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