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시도한 중국인이 철창행. 대구 남부경찰서는 18일 신용카드사 직원을 사칭, 신용카드가 도용돼 결제 대금이 연체됐다고 속여 돈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로 중국인 R씨(39)를 구속.
경찰에 따르면 전화금융사기 조직의 현금인출책인 유 씨는 지난 14일 오후 1시 40분쯤 J씨(39·여)에게 전화를 걸어 "○○카드사 직원인데 신용카드가 도용돼 결제대금이 연체됐으니 명의도용방지 인증번호를 받아야 한다."고 속여 현금 470만 원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
그러나 유 씨는 같은 날 남부경찰서에도 전화를 걸어 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시도했다가 즉시 부정계좌로 등록되고 계좌추적을 벌인 경찰에 의해 경기도 시흥시 모 은행 앞에서 덜미.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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