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동화사 집단시설지구 야영장에는 벌써부터 텐트족들이 자리를 잡아 시원한 여름을 준비하고 있다.
팔공산 중턱 해발 480m 높이에 자리 잡은 동화사 야영장은 도심보다 기온이 5℃쯤 낮아 해마다 대구의 무더위를 피하려는 피서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
취사장, 샤워장, 화장실, 음료수대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데다 일일 이용료도 텐트 크기에 따라 1천~3천 원으로 저렴해 알뜰 피서를 즐기려는 시민들에게 인기다.
올해도 본격적인 무더위가 오기 전에 좋은 자리를 미리 차지하려는 시민들이 벌써부터 몰려 총140석의 텐트장 중 절반인 70여 석에 이미 텐트가 들어섰으며, 텐트위에 천막들을 덧대 장마대비도 마쳤다.
이상철기자 finder@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진숙·강선우 감싼 민주당 원내수석…"전혀 문제 없다"
"꾀병 아니었다…저혈압·호흡곤란" 김건희 여사, '휠체어 퇴원' 이유는
[사설] 민주당 '내란특별법' 발의, 이 대통령의 '협치'는 빈말이었나
첫 회의 연 국민의힘 혁신위, "탄핵 깊이 반성, 사죄"
강선우 '스쿨존 내로남불' 이어 '갑질 내로남불' 의혹에 우재준 "李대통령 어찌 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