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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식물 울릉 '섬현삼' 복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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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 보전기관 기청산식물원 울릉서

환경부 멸종위기식물 '섬현삼 복원'을 위한 행사가 21일 오후 4시30분 울릉군 북면 천부 등 섬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환경부 지정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된 기청산식물원(포항시 청하 소재) 강기호 연구소장 주관으로 환경부·대구지방환경청·경상북도 관계자와 식물학자 및 수목원 관계자를 비롯, 지역민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복원은 기청산식물원이 울릉도에서 채집한 종자를 수집해 식물원 내에서 증식한 섬현삼 중 2천 본을 선발, 울릉군 서면 남양리 산 4번지, 북면 천부리 산 2의 2번지, 산 175번지 등 10여 곳에 기존 자생지와의 교란을 막기 위해 500m 이상 떨어진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섬현삼은 해안가 일주도로를 따라 울릉읍 사동·도동·저동 일대를 비롯하여, 북면 천부·추산·현포리 일대의 해안가와 일주도로(해발고도 3~18m내)를 중심으로 분포해왔으나 훼손 등으로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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