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시 교육청이 교사, 학부모 등 1천800여 명에게 '공교육에서 가장 역점을 둬야 할 가치는 무엇인가?'하는 질문을 던졌더니 인성교육이 가장 필요하다는 대답이 많았다고 한다. 이는 현재 학교 인성 교육의 수준과 성과가 그만큼 낮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대구청소년수련원, 수련관마다 이용자들이 넘치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대구 5곳에서 운영중인 이들 시설은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수련활동, 문화강좌,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 문화의 장이다. 지식 위주의 학교 교육이 미처 만족시키지 못하는 인성교육을 활발하게 열어가고 있다. 수십 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수련관들을 들여다보자.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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