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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업체 "아시아 한류 시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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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대만 합작 음반 제작 추진

그랜드 체이스, 테일즈 런너 등 온라인게임 음악을 만든 지역 음악·음향 전문 제작사인 백재성엔터테인먼트가 다음달 초 대만 youxiland사와 한국·대만 합작음반 제작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 주관으로 대만에서 진행될 이번 조인식은 아시아 한류시장을 겨냥, 지난해 말부터 추진해 온 한국·대만 혼성 그룹 출범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이미 한국·대만 합작 음반 제작 양해 각서에 따라 가수 공개 오디션을 통해 대만에서 2명, 한국에서 3명 등 5명이 선발된 상태. 대만에서 뽑힌 2명의 여성보컬들은 트레이닝과 음반 제작을 위해 8월 전 한국으로 들어올 예정이다.

한국과 대만 가수들은 국내시장을 타깃으로 한 앨범을 우선 제작, 활동을 시작한 뒤 아시아 시장에 적합한 음악을 만들어 본격적인 한류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백재성 대표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수도권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현실에서 이번 조인식은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과 음악 시장 발전에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앞으로 youxiland사와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한편 youxiland사는 지난 2001년 설립된 디지털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업체로 온라인게임,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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