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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 부동산 대박 보도는 허위" ㈜다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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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 측이 26일 제기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차명재산 의혹논란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다스'는 경주시 외동공단에 본사를 둔 자동차 시트 제조업체로 지역의 자동차 부품회사 중에서는 비교적 규모가 큰 편. 이 전 시장이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로 있던 지난 1987년 '대부기공'으로 출발, 2003년 현재 명칭으로 변경됐다. 충남 아산에 제조공장, 중국과 미국, 인도 등지에 현지법인을 갖고 있다.

이 전 시장의 큰형인 상은 씨가 회장으로 있고 직원 900여 명이 일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3천197억 원. 매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추세다. 회사지분은 이 회장과 이 전 시장의 처남인 김재정 감사가 46.85%와 48.99%씩 거의 대부분을 나눠 갖고 있다.

한편 다스는 26일 박근혜 전 대표 측이 제기한 서울 뉴타운 의혹과 관련, 대표이사 명의의 보도자료를 내고,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의 연관성을 전면 부정했다.

다스는 "매입한 서울 강동 부동산은 뉴타운지역도 아니고, 뉴타운 대박도 없었다.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로 7월 완공 예정인 부동산은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 전 시장의 친형, 처남이 경영하는 이 회사가 이 부동산을 매입한 뒤 이 전 시장이 당초 뉴타운 지역 지정에서 빠졌던 곳을 포함시켜 뉴타운 대박을 보았다는 취지의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허위'라고 일축했다.

다스는 또 "회사 실제 소유자가 이 전 시장의 친인척이라는 이유만으로 논란이 증폭, 정상적인 기업활동이 어려운 지경"이라며 "이 전 시장은 단 1주의 다스 주식도 가진 것이 없고 배당금 1원도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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