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장 남성희)가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대학발전기금으로 5억 9천만 원을 모았다.
대학종합발전전략추진과 최첨단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시작된 발전기금 조성사업에 교직원은 물론 동문, 지역 기업 등이 동참하고 있는 것.
남성희 학장이 3천만 원, 김덕영 학교법인 이사장이 1천만 원을 기부한 것을 비롯해 교직원 190명이 모두 5억 1천만 원을 냈다. 홍창식(보원덴탈 대표) 총동창회장이 1천만 원과 실습기자재 2천만 원 상당을, 임상병리과 총동문회가 1천만 원, 미국 거주 치기공과 동문 6명이 600달러를 각각 기부한 것을 비롯해 동문 33명이 총 3천400만 원을 기탁했다. 대학내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와 산학협력 기업 등이 3천만 원을 낸 것을 비롯해 대학 노동조합, 지역 기업 등이 속속 동참하고 있다. 또 정년퇴임을 앞둔 한 교수는 자신이 평생 모은 전공도서 2천500권을 내놓았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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