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난 고래를 육지로 운반하던 고래고기 전문 운반선이 해경에 검거됐다.(사진)
포항해양경찰서는 27일 불법으로 포획·해체된 밍크고래 2마리를 어창에 숨겨 운반한 혐의로 감포선적 자망어선 선장 K씨(48·경주 감포읍) 등 선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26일 오후 2시 45분쯤 포항 구룡포 남동쪽 15km 해상에서 불법으로 포획돼 149토막으로 해체된 5m 짜리 밍크고래 2마리를 해체선으로부터 넘겨받아 어창에 숨겨 운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래 포경 일당은 고래를 잡는 포획선과 포획한 고래를 배 위에서 토막내는 해체선, 이를 나르는 운반선이 선단을 구성해 움직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에는 운반선이 적발된 것. 포항지역에서는 이달에만 벌써 밍크 고래 5마리가 희생됐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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