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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선포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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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선포식이 4일 오후 안동시민회관에서 기관 단체와 유림, 향우회 관계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특허청 등록 1주년을 맞아 열린 이날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은 산업화와 핵가족화로 꺼져가는 도덕의 불씨를 되살리고 사회윤리의 근간을 회복해 새로운 한국의 정신문화를 만들어나가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기로 다짐했다.

선포식에 앞서 시청 현관 앞 화단에서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표석 제막식도 열렸다.

안동시는 ▷유교문화의 원형을 고스란히 간직한 추로지향(鄒魯之鄕·공자와 맹자의 고향이라는 뜻으로, 예절을 알고 학문이 왕성한 곳을 이름)의 도시 ▷국내 유일의 지역학인 안동학(安東學) 존재 ▷대구·경북 최초 평생학습도시 ▷독립운동의 성지 ▷전통과 예절이 살아 숨쉬는 '인보협동' 고을 ▷탈춤놀이와 민속축제라는 한국 대표축제 개최지 ▷과거의 엄청난 지식정보를 집대성하고 미래의 비전을 설계하는 한국국학진흥원 존재 등 7가지의 논거를 제시해 지난해 7월 4일 특허청으로부터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란 브랜드 등록 결정을 받아낸 바 있다.

안동·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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