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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오징어 채낚기어민 "상경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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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대정부 투쟁"

▲ 오징어 채낚기 어선들의 항구 봉쇄가 이어지고 있는 동해어업전진기지 울릉 저동항.
▲ 오징어 채낚기 어선들의 항구 봉쇄가 이어지고 있는 동해어업전진기지 울릉 저동항.

지난 9일 포항, 울릉 등지 동해안 주요 항구에서 생존권 보장을 위한 대정부 시위를 벌인 오징어 채낚기 어민들이 오는 18일 상경집회를 열기로 했다.

전국근해채낚기연합회(회장 임학진)는 "지난 11일 후포수협 회의실에서 각 지역 회장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강도 높은 대정부 투쟁을 전개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지역 회장단은 18일 해양수산부 청사 앞에서 전국 오징어잡이 어민들이 모여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는 집회를 벌이기로 잠정 합의했다. 또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내놓지 않을 경우 오는 26일 속초의 금강산 육로 차단 등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한편 울릉군어업인연합회 어민 200여 명은 9일부터 선박으로 울릉 저동항을 봉쇄하는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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