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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이야기'를 화면 위에…日작가 '나무 사이의 수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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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에가와 히데키 작
▲ 마에가와 히데키 작 '고요한 배의 흔적'

렉서스갤러리는 20일까지 'JAPAN FAIR-나무 사이의 수로'전을 연다. 일본 무사시노 대학 출신으로 일본과 프랑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마에가와 히데키가 자연에서 느끼는 서정성을 시적으로 표현한 평면 회화를 선보인다.

'나무 사이의 수로'는 감성적인 작가의 눈을 그대로 반영, 자연을 모티브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평화로운 풍경 속의 아름다운 장면을 이야기처럼 구성했다. 현실 속에 숨어 있는 이야기를 끄집어 내 화면 위에 표현하는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업이다. '현대미술'이라 불리는 미술 영역의 특성을 보여주는 것도 같다.

낯선 나라에 다니면서 느꼈던 이방인의 향취 속에 작가 자신의 세계가 일본적인 색채감 속에서 배어 나온다는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시적인 작품 제목이 관람객의 상상에 편의를 준다. 대작 위주로 구성돼 작가가 전하는 상상의 세계가 더욱 배가된다. 053)770-7551.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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