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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형자 138명 전문 직업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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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직업훈련교도소 입교식

교정기관 최초로 시행되는 전문 직업훈련을 위한 청송직업훈련교도소(소장 장영석)가 16일 입교식을 가졌다.

청송직업훈련교도소는 전문직업훈련과정으로 교정기관 안에서 기술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수형자에게 전문기술숙련 직업능력개발을 통해 산업현장의 적응능력을 배양, 출소 후 안정적이고 빠른 사회복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입교식에는 청송직업훈련교도소와 기술지원 및 취업알선 협약을 체결한 안동 가톨릭상지대와 경도대학장,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장, 경북자동차정비조합 이사장 등 40여 명의 외부인사와 직업훈련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송직업훈련교도소에서 실시하는 전문직업훈련은 전국 교정기관에서 자격증을 취득하고 형기가 2년 정도 남은 수형자 중 전문기술 숙련을 원하는 자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자동차공과 39명, 건축일반시공 33명, 산업설비 16명, 용접 26명, 건축도장 24명 등 5개 공과에 모두 138명이다.

청송직업훈련교도소는 직업훈련생들에게 높은 수준의 전문기술 훈련을 통한 직업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취업 등 조속한 사회복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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