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깊은 강의 수심을 글이 아니고는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단 말인가.'
수필가 박하 씨가 세번 째 에세이집 '멘토의 기쁨'(문학관북스 펴냄)을 출간했다. '가끔은 옷고름 풀면서 내 속의 한을 다 쏟아내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가 하면, 때로는 창가에 앉아서 꽃이 피고 지는 세상을 조용히 관조하며 세월을 뜨개질하는 여인이 되어본다.'
'장밋빛 스카프' '어느 청소부의 삶' 재스민 화분' 등 작가가 보고 느낀 삶의 이야기를 70편의 수필에 녹아넣었다. '꿈과 사랑을 키워준 유년 주일학교', '산운리 동장댁', '유월 이야기' 등 중수필 3편도 담았다.
대구서 출생해 신명여고와 계명대 보육학과를 졸업한 지은이는 한국문인협회 정회원으로 '파랑새가 있는 동촌 금호강' '인생' 등 수필집을 낸 바 있다. 304쪽. 1만 2천 원.
김중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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