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무능 교사 교단 퇴출 사례 잇따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무능 교사들에 대한 교단퇴출이 잇따르고 있다. 경북도 교육청은 26일 구미 모 중학교 영어교사 A씨(41)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구미시 교육청이 A씨에 대해 요청한 직권면직 처분에 동의 결정을 내렸다.

교육청 등에 따르면 A씨는 수업시간 대부분을 수업과 관련없는 내용으로 채우는 등 무성의한 태도를 보여 학부모들의 반발로 지난 4월 직위해제됐으며, 직위해제 기간 동안 교육청이 요구한 수업 개선 과제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교육청 감사 담당자는 "A교사의 수업 능력을 판단하기 위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범 강의까지 가졌지만, 수업 태도에서 전혀 개선된 점이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에서는 19일에도 상습적인 수업 무단 결강, 수업 태만 등을 이유로 모 중학교 교사가 파면됐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비판하며, 북한의 위협을 간과하는 발언이 역사적 망각이며 대한민국에 대한 배신이라고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26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나름(이음률)이 초등학교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가해자가 아이돌로 데뷔했다고 폭로하며 학폭의 고통을 회상했다. 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