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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갈등' 주민·용역업체직원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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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다쳐 병원 후송 소동

재건축 추진을 놓고 반대 주민들과 조합이 고용한 용역업체 직원들이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면서 경찰 순찰차와 구급차가 긴급 출동하고 주민들과 용역업체 직원이 다쳐 병원으로 실려가는 소동이 벌어졌다.

1일 오후 6시 20분쯤 대구 수성구 A재건축지구 사무실 앞에서 이날 열린 조합 대의원 회의장에 들어가려던 주민 50명과 조합이 고용한 용역업체 직원 10명이 충돌했다. 이 때문에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경찰 순찰차 4대와 구급차 1대가 출동했고, 1차로의 교통이 2시간 30분 정도 통제되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대치하며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주민 4명과 용역업체 직원 2명이 팔과 다리, 머리 통증 등을 호소, 인근 4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재건축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대의원 회의 진입을 시도하자 의사 방해를 우려한 조합이 용역업체 직원을 고용하면서 충돌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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