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증시훈풍이 불면서 3일 오전 현재 우리나라 증시가 급등세를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00포인트(1.19%) 오른 1,875.07로 장을 열었고, 코스닥지수 역시 전날에 비해 10.81포인트(1.37%) 상승한 797.33으로 개장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여전히 '팔자'쪽에 섰고, 개인과 기관은 '사자'로 맞섰다. 같은 시각 기준으로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사고', 기관은 '파는' 모습이었다.
한편 미국 뉴욕증시는 세계 최대 휴대전화 생산 업체인 노키아의 실적 호전 등을 바탕 으로 다우지수가 100포인트 이상 오른 13,463.33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로 마감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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