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지역 전통 재래종 고추인 '칠성초' 복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영양고추시험장에서 유전인자를 수집해 복원한 칠성초 종자를 일월면 일대 1ha에서 재배해 이달 수확을 시작했다.
칠성초는 친환경품질 인증까지 받아 600g 한 묶음에 1만 원 선으로 일반 고추보다 2배 이상 높은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 1980년까지만 해도 영양지역에서 주류를 이뤘던 칠성초는 과피가 두껍고 매운맛이 적당하며 단맛이 나는 게 특징이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토종고추 시범단지를 확대해 농가에도 칠성초를 보급할 계획이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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