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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복원 영양 재래종 고추 '칠성초'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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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 일월면 칠성리 허정호(63) 씨가 토종고추인 칠성초를 수확해 자랑하고 있다.
▲ 영양 일월면 칠성리 허정호(63) 씨가 토종고추인 칠성초를 수확해 자랑하고 있다.

영양지역 전통 재래종 고추인 '칠성초' 복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영양고추시험장에서 유전인자를 수집해 복원한 칠성초 종자를 일월면 일대 1ha에서 재배해 이달 수확을 시작했다.

칠성초는 친환경품질 인증까지 받아 600g 한 묶음에 1만 원 선으로 일반 고추보다 2배 이상 높은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 1980년까지만 해도 영양지역에서 주류를 이뤘던 칠성초는 과피가 두껍고 매운맛이 적당하며 단맛이 나는 게 특징이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토종고추 시범단지를 확대해 농가에도 칠성초를 보급할 계획이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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