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복문화재단이 창사 50주년을 맞아 17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대학생 독도문화 탐방대'를 구성해 울릉·독도 현지 방문에 나섰다.
독도문화 탐방대는 1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7일 오전 대구시민회관에서 발대식을 가진 후 울릉도에 도착해 독도 수호의 전진기지인 독도박물관을 방문하고 독도전망대에 올라 울릉도 동남방향 87.4km 지점에 위치한 독도를 조망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독도경비대 위문편지 쓰기를 시작으로 직접 독도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한편 금복문화재단은 행사 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독도 ucc 콘테스트', '독도탐방 후기 공모전', '이색사진 콘테스트 및 베스트 댓글 어워드' 등을 계획하고 있다.
김광호 금복문화재단 이사는 "일반 대학생 신청을 받아 '대학생 독도문화 탐방대' 행사를 연 2~3회 정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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