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초등학교 3학년이다. 엄마는 나를 어릴 때부터 우리 마을에 있는 공공도서관에 데리고 다니셨다. 내가 도서관을 지금도 자주 이용하는 이유는 아주 재미있는 책들이 있기 때문이다. 도서관은 보물창고다. 책을 열자마자 수많은 호기심들이 쏟아져 나온다. 금방 많은 보물들을 가지러온 해적들이 나올 것 같다. 도서관은 행복하다. 아무리 우울해도 책을 읽으면 마음의 문이 열리고 행복해진다. 도서관은 지식이다. 책을 읽으면 모든 것과 지식을 알게 돼 더 쉽게 더 재미있게 공부를 할 수 있다. 나는 어릴 때부터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느꼈기 때문에 도서관이 친한 친구 같다. 얼마나 많이 다녔는지 도서관에게 정이 든 것 같다. 그리고 내가 도서대출증을 만들었을 땐 너무 기쁘고 뿌듯했다. 내가 모르는 것을 알려주고 가르쳐주는 도서관은 선생님 같다. '아마도 세종대왕이 없었으면 책이 없었겠지?'
유아현(고령초등학교 3학년 2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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