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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우 경북대 교수, 美 '친환경화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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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우 경북대 화학과 교수가 최근 환경오염 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마이클 J. 크리쉐 미국 텍사스대 화학과 교수와 공동으로 미 환경보호국(EPA)이 주관하는 'Presidential Green Chemistry Challenge Award'를 수상했다. 이 상은 지난 1995년 미국 클린턴 대통령이 화학산업에 의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제정한 뒤 매년 미국내 4개 친환경기업과 1개 대학에 수여하고 있다.

조 교수는 텍사스대 화학과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있던 지난 2004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크리쉐 교수와 함께 값싸고 환경친화적인 환원제인 수소를 사용해 탄소-탄소 결합을 생성하는 수소화 반응을 개발했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기존의 대다수 탄소-탄소 결합반응을 통한 생성물에서는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는 부산물이 생겨났으나, 조 교수 등이 연구한 방식을 적용하면 부산물이 생기지 않아 제약 및 농약산업에 미치는 친환경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국 환경보호국은 이들의 연구결과와 관련 논문을 높이 평가해 이 상 수상자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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