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24일 학교 신·개축, 체육관 증축 공사에 대한 민간투자사업(BTL)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 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시행자는 (주)청구, 영남건설(주), 국태종합건설 등이 컨소시엄 형태로 구성한 (가칭)백년약속주식회사며 이르면 다음달 착공하는 8개 학교의 공사를 맡게 된다.
사업 내용은 2009년 개교하는 칠성중, 달천초교, 월배2초교, 다사동부초교 등 4개 학교 신축공사와 삼덕초교, 칠성초교, 내당초교 3개교의 개축 공사, 범물초교 체육관 증축 사업 등이며 총 462억 9천여만 원이 투입된다.
시 교육청은 2005년 6개교, 2006년 6개교 신·개축 공사를 BTL로 추진한 바 있다. 시 교육청 측은 "민간 투자로 교육환경이 조기에 개선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민간투자사업은 민간 사업자가 사업비를 투자해 학교시설을 건설한 뒤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을 교육감에게 이전하고, 사업 시행자는 20년간 관리·운영하면서 시설임대료·운영비를 받아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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