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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운동과 책을 좀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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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 듯한 불볕더위도 어느새 사라지고 시원한 바람이 코끝에 전해오는 걸 보면 가을이 왔음을 실감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열대야 때문에 수많은 밤을 뜬눈으로 지새운 적도 한두 번이 아니었는데 가을이 와서 무엇보다도 좋은 것 같습니다.나는 가을이 오면 제일 먼저 운동을 시작할 생각입니다.

덥다는 이유로 꾸준히 운동을 하지 못해서 살이 많이 쪄 있는데 균형 잡힌 몸매와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할 생각입니다.또 한 가지는 책을 가까이 하고 싶어요.

책을 통해 간접경험을 체험함으로써 마음의 양식을 쌓고 싶습니다. 책을 읽음으로써 많은 걸 느끼고 깨달을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싶고 항상 머리맡이나 제 책상서랍엔 꼭 책 한 권 정도는 넣어놓고 읽고 싶어요.

마지막으로는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어머니하고는 한번도 같이 여행을 가본 적이 없답니다. 이번 가을엔 붉게 물든 단풍도 보고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음식도 사드리고 고부간의 오붓한 시간을 낼까 합니다. 생각만 해도 어머니와의 여행이 기대되네요.

이번 가을엔 다른 건 몰라도 이 세 가지는 꼭 실천해 봐야겠어요.운동, 책읽기, 여행을 통해 몸도 단련하고 마음의 양식도 쌓고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힐 생각입니다. 가을이여! 어서 와 다오.

강옥실(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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