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위를 향한 막판 순위 레이스가 치열한 가운데 3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가 비로 잠시 숨을 골랐다. 삼성은 22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가 경기 직전 내린 비로 연기된 데 이어 26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도 1회초 갑자기 쏟아진 비로 취소돼 당초 계획된 홈 경기 일정을 모두 마쳤다.
비로 취소된 대구 홈경기는 모두 6경기. KBO가 새로 편성한 일정에 따라 현대 유니콘스와의 2경기는 9월6, 7일 열리고 13, 14일에는 한화 이글스와의 2연전이 벌어진다. 롯데, KIA와 남은 1경기는 추후에 편성되는데 역시 비로 취소됐던 두산 베어스와의 잠실 원정경기(22일)에 이어 할 것으로 보인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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