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범을 현장에서 붙잡은 고교생 2명이 경찰 표창을 받았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27일 성폭행범을 붙잡아 경찰에 넘긴 공로로 고교생 이기훈(18), 임민철(17) 군을 표창하고 각각 포상금 20만 원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친구 사이인 이들은 19일 오전 3시 30분쯤 서구 내당동 한 편의점 부근 골목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K씨(39)를 막다 K씨가 달아나자 50여m를 뒤쫓은 끝에 붙잡아 경찰에 신고했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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