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북부해수욕장과 형산강 둔치에서 열린 제4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가 2천억 원대의 생산유발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포항시 의뢰로 대구대 관광축제연구소가 조사 분석한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지출 1천241억 원 등 총 2천101억 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거뒀다는 것.
생산유발효과 가운데 축제와 관련한 관광산업 자체가 1천343억 원으로 가장 많고 부동산 및 사업서비스 136억 8천만 원, 음식료품 122억 원 등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이 밖에도 소득유발효과 1천657억 원, 고용유발효과 48억 원 등으로 분석했다.
방문객이 축제 동안 포항에 체류한 기간은 당일이 68.6%로 가장 많았고 1박2일 26.5%, 2박3일 2.3%로 나타났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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