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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 고맙다!"…경북 동해안 지역 적조 소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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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북 동해안 지역에 내린 비가 적조 확산을 막아줘 양식어민들이 한숨을 돌리게 됐다.

4일 국립수산과학원과 포항해양청의 육상예찰 결과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포항과 영덕, 울진 해역에서는 적조띠가 관찰되지 않았다.

이는 최근 며칠동안 계속된 비와 풍랑으로 인해 적조가 분산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적조경보가 내려진 경주 앞바다에서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당 150~200개체가 확인됐다.

수산과학원은 올해 적조의 경우 밀도의 변동폭이 크고 먼바다에서 발생, 연안으로 유입돼 고밀도로 장기간 지속되는 특징을 보이고 있으며 9월의 일조량이 7, 8월보다 많아 당분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현재 발생중인 적조는 수온이 21, 22℃로 떨어지는 이 달 말부터 소멸단계로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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