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채용박람회 '2007 잡 페스티발'이 11일 오후 1시부터 대구 달서구 용산동 대구직업개발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텍(주), 화성산업(주) 등 대구·경북 지역 4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구직을 원하는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이력서와 장애인증을 갖고 방문하면 각 사업체의 인사담당자와 직접 면접을 볼 수 있다. 또 장애인 구직자들은 실업급여 등 각종 고용 상담과 구직 상담, 장애인 창업 상담, 대구직업능력개발센터 입학 상담 등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사랑의 바자회'가 부대행사로 열릴 계획이다.
행사 주최 측은 장애인들의 이동을 돕기 위해 이날 낮 12시 30분과 오후 5시에 지하철 동대구역 4번 출구와 행사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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